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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어벤져스> 줄거리와 감상

by rosa0929 2023. 2. 4.

영화 어벤저스 1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SF 슈퍼 히어로 물로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어벤저스를 영화화했습니다. 지구를 베경으로 활동하는 슈퍼히어로들이 뭉쳐서 지구를 지키는 내용입니다. 

영화 어벤져스의 줄거리

<어벤져스>는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팀을 원작으로 한 2012년 영화이다. 이 영화는 조스 웨든이 감독을 맡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톰 히들스턴, 새뮤얼 L. 잭슨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아스가르드의 신 로키(톰 히들스턴)가 전략적 본토 개입, 집행, 물류 부서(S.H.I.L.D.)에서 도난당한 강력한 유물인 테세락트가 여는 포털을 통해 지구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로키는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테세락트를 훔치기 위해 쉴드 요원 클린트 바튼(제레미 레너)과 과학자 에릭 셀비그(스텔란 스카르고드)의 마음을 조종한다. 이에 대응하여 쉴드의 감독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는 로키와 치타우리를 막기 위해 슈퍼히어로 팀을 모은다. 팀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브루스 배너/헐크(마크 러팔로), 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로 구성되어 있다. 그 팀은 처음에는 개인적인 성격과 갈등으로 인해 함께 일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토니 스타크와 스티브 로저스는 리더십을 놓고 충돌하는 반면 브루스 배너는 그의 분신인 헐크와 싸운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팀으로 일하는 법을 배우고 로키의 계획을 저지하기 시작한다. 어벤저스는 독일에서 로키를 추적하는데, 로키는 그곳에서 스파이크를 이용하여 민간인들을 조종한다. 팀은 로키를 붙잡지만, 치타우리 군대의 공격을 받는다. 그들은 로키에게 살해당한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라크 그레그)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한다. 팀은 쉴드로 재편성한다. 쉴드가 철책을 이용해 무기를 개발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헬리캐리어. 브루스 배너는 또한 헐크가 치타우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는 쉴드 요원에 의해 헐크로 변신하도록 속는다. 치타우리가 헬리캐리어를 공격하고, 어벤져스와 외계인 침략자들 사이에 전투가 이어진다. 혼란 속에서 로키는 탈출하고 클린트 바튼은 정신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 헬리캐리어는 손상되어 추락하지만 어벤져스는 살아남아 테서랙트를 되찾는다. 마지막
전투는 치타우리족이 전면적인 침공을 감행하는 뉴욕에서 벌어진다. 어벤저스는 쉴드 군대와 뉴욕 시민들의 도움으로 반격한다. 아이언맨은 핵 미사일을 사용하여 치타우리 모함을 파괴하고, 이 모함은 문을 닫고 치타우리를 붕괴시킨다. 그 여파로 어벤져스는 각자의 길을 간다. 토르는 로키를 아스가르드로 데려가고 호크아이는 쉴드로 돌아온다.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 슈트를 파괴하고, 스티브 로저스는 현대 세계의 삶에 적응한다. 영화는 어벤져스가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끝나지만,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재결합에 대한 약속으로 끝난다.

수많은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 구축되다.감상평

슈퍼 히어로 영화를 넘어  할리우드 영화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부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성공 이후 할리우드계는 소위 시네마틱 유니버스 라고 부르는 세계관 구축이 트렌드가 됐으며,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수많은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히어로 영화들이 영화계를 이끌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영향력을 행세하는 작품입니다. 아이언맨의 성공은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정도는 아니었지만 후에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하면서 어벤져스가 화려하게 성공하면서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상업 영화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회사로 마블 스튜디오를 탈바꿈시켰습니다.이 작품은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들과 다르게, 서로 다른 영화의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팀을 꾸렸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데, 이전에도 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  판타스틱 포 시리즈 같은 영웅들의 팀업 무비는 할판타스틱리우드에도 많았다. 하지만 어벤저스는 저들과 다르게 <아이언 맨>,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같은 개별 영화들이 먼저 개봉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데, 개별 영화들에 깔은 복선을 어벤저스에서 회수하면서 시네마틱 유니버스로서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팀업 무비로서 완벽에 가까운 비중 분배가 이뤄진 히어로들의 액션 씬도 호평입니다. 모든 히어로가 자신의 전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신들만의 액션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특히 후반 대규모 전투에 나오는  롱테이크 씬은 절정입니다. 뉴욕 맨해튼에 모두 모인 어벤저스 멤버들을 한 바퀴 돌며 바라보는 카메라 워크와, 히어로들의 활약이 장면 전환 없는 롱테이크로 3분간 펼쳐지는 장면은 그야말로  카타르시스의 절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가 얼마나 잘 짜인 팀업 무비인지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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